[고사하는 식물기업] 1분기 기업파산 35% 폭증...탄광 속 카나리아 경고음

[고사하는 식물기업] 1분기 기업파산 35% 폭증...'탄광 속 카나리아' 경고음

이대로라면 '역대 최대치' 지난해 기록 경신할 듯

올해 1분기 법인(기업) 파산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위기 속 경영난에 시달리던 기업들이 마지막 잡고 있던 동아줄을 놓고 줄줄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23일 대법원 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 1~3월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439건으로 전년 동기(326건) 대비 34.6%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기준 역대 최대(1657건)였던 지난해 수치를 넘어 2000건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분기

디지털랩

  •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약 2조원에 달하는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을 품었습니다. MBK는 연이은 '볼트온(Bolt-on)' 투자로 자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K, 메디트·오스템 이어 연이은 헬스케어 투자 단행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

  • 4·10 총선 투표일인 지난 10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각 방송국의 중계차가 주차돼 있다. 21대 국회가 40일가량 남은 가운데 22대 국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 정당이 192석을 차지하면서 정국 주도권은 자연스레 야권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여당이 비교적 득을 봤던 것과 달리 앞으로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

  •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전쟁 상황에선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을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빗대 '디지털 금'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7% 이상 오른 금값과는 상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일까, 위험자산일까. "반감기 땐 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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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이후 회복세…전일 대비 2.8% 상승 중동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이유로 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6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6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6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회복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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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半导体和汽车为中心的韩国出口呈现超出预期的良好增势,对此有预测称,今年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可能超过现有预测值。 据国际金融中心23日消息,全球投资银行瑞银集团(UBS)最近将韩国的经济增长率预测值从2%上调至2.3%。同时,花旗银行和汇丰银行(HSBC)也分别将预测值从2%和1.9%上调至2.2%和2%。 其中,瑞银集团以韩国在存储芯片领域的领先地位为依据,对未来的出口和生产保持积极看法,并进一步预测,美国经济截至明年不会经历萧条,韩国的不确定性外因正在减少,出口和生产也将逐渐复苏。 花旗银行注意到,随着全球技术企业对人工智能(AI)的投资,半导体需求增加,将对扩大韩 陈姗娜 记者 jinsena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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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시중은행 순익 1위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 금융권 뇌관으로 지목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 경쟁 은행들보다 책임 면에서 자유로운 데다 케이뱅크 지분을 가진 우리은행이 상장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부터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내세운 만큼 성장 돌파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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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실한 기후 위기 대응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가리는 소송전이 벌어졌다. 기후 대책 관련해 정부 책임을 묻는 소송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헌법소원) 4건을 합쳐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심판 대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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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pril 23 (AJU PRESS) - An apparent power struggle over control of the music label behind NewJeans is casting a shadow over the highly anticipated comeback of the popular K-pop girl group. Entertainment giant HYBE said Monday it is conducting an audit of the management of its af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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