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경제적인 섹션뉴스 '디지털랩 편성표'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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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주총시즌 '막판' 드높아진 개미의 위상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되가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의 위상이 여느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경영권 분쟁 소송공시가 크게 늘었다는 게 그 방증이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 경영권 분쟁 소송공시는 44건에 달했습니다. 최근 10년간 평균 21.4건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경영권 분쟁 소송은 기업의 경영권을 두고 주주 간 또는 주주와 전문경영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송입니다. 그 중에서도 소액주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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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첫 목돈 어떡하지"…청년희망적금 만기자, 아직 고민이라면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수많은 청년이 내 생애 첫 목돈을 마련했다는 기쁨에 빠졌지만, 다시금 이 큰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모습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로 불어난 이른바 ‘움직이지 않는 돈’인 단기 부동자금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단기 부동자금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어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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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28년 만에 후속편 준비 중인 해피 길모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있다. 바로, '해피 길모어'. 데니스 듀간 감독이 메가폰을 쥔 이 영화는 1996년 2월 16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해피 길모어는 1913년 US 오픈에서 우승한 위대한 아마추어 프란시스 위멧을 그린 '내 생애 최고의 경기'나, 골프 초보인 마리우스 플리트크로프트의 도전을 그린 '브리티시 오픈의 유령'처럼 실화가 아니다. '틴 컵'처럼 골퍼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허구다. 주인공인 해피 길모어(애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