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린 환율·유가는 살얼음...기업들 '곡소리'
"국제 유가가 오르자 원료 공급사들이 벌써부터 납사 등 원자재 가격을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한계 상황인 업체가 많아 유가·환율 상승 분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회장으로 선임된 채정묵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의 하소연이다. 1400원대에 육박하는 원·달러 환율과 중동 정세 불안이 끌어올린 국제 유가 탓에 원자재 수입 부담이 늘어난 기업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경제
디지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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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한 것은 1995년이다. 당시 우즈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공동 41위(5오버파 293타)에 위치해 로우 아마추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한 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을 다시 찾았지만 우즈는 이틀 모두 3오버파 75타를 치며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해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1997년은 우즈와 마스터스 역사에 중요한 해였다. 설욕에 나선 우즈는 18언더파 270타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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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는 지금, 20대 청춘남녀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면허를 딴 후에도 무작정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순간 방심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갓 면허를 취득해 '내 차'가 없는 수험생이거나 20대라고 하더라도, 도로를 달릴 때는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 힘들게 운전면허를 취득해도 실제로 도로에 운전을 나서기까지는 거쳐야 할 관문이 많다. 아주경제는 운전자보험이 무엇이며, 필요성이 어떻게 되는지, 가입방법 등을 정리해 봤다. 운전자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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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N
집권여당에 선명한 빨간불이 켜졌다. 4·10 총선에서 '108석 획득'이라는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참패를 기록하면서다. 윤석열 정부는 사상 최초로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감내해야 할 정권이 됐다. 당정은 민심 이반을 정면에서 목도했다. 선거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당은 이번에도 다시 비대위를 꾸려 새 판을 짠다는 구상이다. '비대위의 비대위'가 과연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nbs
아주PICK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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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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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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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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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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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韓 정유산업...발전 위해 쓴소리 마다않을 것"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
"e쿠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연내 전용 플랫폼 구축"
박성호 티몬·위메프·큐텐 통합 제휴사업본부장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중동 리스크·채권금리 급등에 6만5000달러 선 밑돌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홍콩 현물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 급등에 약세를 보였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40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8일 한때 7만2000달러 선을 회복했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약 7.65% 내린 수치다. 비트코인은 오는 19일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
아주일보
国际货币基金组织(IMF)预计今年韩国的经济增长率将为2.3%,与此前1月份的预测相符。 据韩国企划财政部16日消息,IMF在当天发布的《世界经济展望(WEO)》中预测,今年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将为2.3%。这一数字略高于韩国政府(2.2%)、韩国银行(2.1%)、韩国发展研究院(KDI,2.2%)以及经济合作与发展组织(OECD,2.2%)的预测。同时,明年的增长率预测也维持在2.3%。 IMF每年4月和10月发布《全球经济展望》,每年1月和7月则发布对主要30个国家的修订预测。今年,全球经济增长率从3.1%上调至3.2%。
이코노믹데일리
시중은행에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금액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부동산업 경기 악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 작년 기준 무수익여신은 3조520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2조7900억원) 대비 26.2% 오른 수치다. '깡통 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은 이자가 연체 되고 원금 상환도 어렵다고 판단된 부실
아주로앤피
스마트폰 뒷면에 볼록 튀어나오도록 부착하는 거치 장치 '그립톡(GripTok)'을 만드는 상표권자 아이버스터가 국내 ‘빅3’ 로펌인 광장에 사건을 맡기면서 판이 커지고 있다. “공들여 만든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는 아이버스터와, 보통명사인 줄 알고 사용했는데 이 회사로부터 무더기로 합의금을 요구 받아 “합의금 장사에 불과하다”는 1000여개 업체들이 특허심판원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17일 아주로앤피 취재 결과 그립톡을 둘러싼 상표권 분쟁에서 법무법인
아주프레스
SEOUL, April 17 (AJU PRESS) - Korea has experienced a significant decline in the migration index for AI developers compiled by Stanford University as the country is increasingly losing talent, lured by higher pay and better opportunities abroad. According to the AI Index 2024, 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