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pray for paris’ 오타에 사과…네티즌 반응은?

2015-11-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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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쓴 ‘pray for paris’라는 문장을 오타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월15일 박초롱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며 자책했다.

앞서 박초롱은 전날 'pray for paris'를 'play for paris'로 적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초롱은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라며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고 덧붙였다.

초롱의 실수에 네티즌들은 “실수 했다고 사과하고 1분 안에 수정도 했는데. 질책은 너무 한 것 같다”(닉네임 망갱*), “욕할 게 없어서 이걸로 욕을 하나. 바로 수정했다는데. 다들 오타 안 내나? 오타 하나 가지고 사람 잡네”(닉네임 이쁜**), “실수 했으니 앞으로 조심하고 잘 하면 됨. 관심 없이 넘어갈 법도 한데 그래도 추모하려는 마음이 예쁘다”(닉네임 눈*)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7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총격, 폭발, 인질극 등으로 최소 150명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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