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순번 확정…1번 이정미·2번 김종대

2016-03-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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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외부 영입인사'인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이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인 2번을 받았다. 

100% 당원 투표로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는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당원 투표를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5시께 투표를 마감했다. 이날 투표 집계 결과 당원 총 2만 2147명 중 1만 6974명이 투표해(투표율 76.6%) 다득표순으로 10명의 순번을 정했다. 김 단장은 442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홀수 번호를 여성에게 부여하고 남녀를 번갈아가며 비례대표 순번을 배치하기 때문에 여성 후보인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가 1694표로 1번을 배정받았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을 최소 3석에서 최대 5석으로 보고 있다. 3번은 1312표를 차지한 추혜선 정의당 예비내각언론개혁부장관으로 정해졌다. 

이밖에 윤소하(2855표)김영미(850표)·조성주(2214표)·이현정(776표)·이영석(185표, 장애인 배정)·정호진(627표)·양경규(1695표) 후보 순으로 4번부터 10번까지 각각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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