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만드는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가 주행 경로상 주유소 정보 서비스를 신규 업데이트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맵피’ 사용자는 주행 경로방향에 위치하는 각종 주유소 정보를 손쉽게 비교 분석 조회해 자신에 맞는 주유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로 내에 주유소 정보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현위치 또는 목적지 주변의 근거리 주유소 정보를 자동으로 전환해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도 포함돼 있다.
한편, 맵피는 지난 9월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iOS10의 아이메시지(iMessage) 앱 기능에 맵피의 위치공유 및 현재 주행정보 전송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이러한 위치정보 및 현재 주행정보 전송 기능은 아이메시지 앱 기능을 지원하는 iOS10이 업데이트된 아이폰 간 사이에서 지도 첨부가 가능하다.
맵피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전자 눈높이에 최적화한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를 비롯 리얼3D 지도, 국내 최대 DB 네이버 지역검색 및 고화질 거리뷰, 위치공유 기능, HUD(헤드업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워치 연동 길안내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입소문 만으로 3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