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마그리드·아테네·멕시코시티 시장, 디젤 운행 금지

2016-12-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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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스 아테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 시장들이 오는 2025년까지 디젤 차량의 시내 운행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영국 BBC방송은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C40 회의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권한 내에서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들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이외 도보와 자전거 타기를 촉진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파리는 이미 디젤 자동차와 트럭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려는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이전 등록한 디젤 차량은 시내 진입을 금지했고, 오는 2020년까지 진입 제한 대상 디젤 차량을 매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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