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동욱, 2016년 드라마 속 최강 브로맨스 선정…2위는 송중기-진구

2016-12-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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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이동욱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 드라마 속 최강의 브로맨스로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이동욱 커플이 뽑혔다.

29일 엔터테인먼트 순위차트 물망에 따르면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2016 드라마 속 최강 브로맨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유-이동욱 커플이 전체 응답자의 25.2%(5650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도깨비’에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역대급 남남케미를 발휘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겉으로는 무심하고 차갑게 보이지만 서로를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도 드러내며 남녀 로맨스 못지 않은 설렘 가득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아내고 있다.

2위는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진구(22.5%)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끈끈한 의리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각별한 동료애가 돋보이는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를 실감나게 연기하면서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왕세자와 호위무사 커플 박보검-곽동연은 16.8%의 지지를 얻으며 3위에 랭크 됐다. 두 사람은 극 중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하며 진한 우정의 죽마고우 브로맨스를 펼쳐 여성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또 오해영’ 에서 완벽한 연기호흡으로 유쾌한 절친 브로맨스를 선사한 에릭-김지석(10.8%)이 4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그널’의 조진웅-이제훈 (7.5%) 커플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은 비록 극 중에서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지만 무전기 하나로 서로 교감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 넘는 뭉클한 형사케미를 선보였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주제들에 대해 대중들이 직접 투표한 순위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차트 물망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속 남남케미가 돋보인 12쌍이 후보에 올랐으며, 총 투표수는 2만2404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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