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으로 텅 빈 모습에 정청래 "국민 무시+국회 능멸하는 현장"

2017-01-09 11: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역시 텅 비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비난했다.

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텅빈 증인석을 보니>아직도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능멸하는 현장이다. 국정농단 세력이 이제 국회를 농단하고있는 현장이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뻥뚫린 국민들의 가슴이 텅빈 증인석을 보며 더 시릴것같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길다. 국민이 끝내 이긴다"라는 글로 불출석한 증인들을 향해 비난했다.
이날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가 진행하는 '7차 청문회'에는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20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조윤선 장관과 우병우 전 수석 등 10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등 5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외국에 머물고 있어 청문회에 출석하지 못했다. 

또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정송주 정매주 자매 역시 이날 오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