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공원‘나눔숲’전국 최우수 선정

2017-02-17 10:23
  • 글자크기 설정

▲논산시민공원 나눔숲[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선정하는 녹색자금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눔 숲 조성 우수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전국 323개의 지역사회나눔 숲, 복지시설나눔 숲에 대한 조성내용 및 이용실태, 사후관리 부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4억2천9백만원의 녹색기금을 확보, 지난해 6월‘시민공원 나눔숲’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공원 조성 시 숲 조성이 계획된 나대지에 녹색 숲,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하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전통수종(소나무 등) 27종 9,873주와 초화류(꽃잔디 등) 6종 4,995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장미의 환상적인 LED 야관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지역민은 물론 인근 대전·계룡 지역 주민도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공원 나눔숲은 산책로 등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으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공원녹지조성사업은 남녀노소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복지사업중 하나”라며, “내실있는 시민공원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이뤄지고 나아가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동고동락 실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