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1600여 건 전면 무상 정비

2017-02-17 15:06
  • 글자크기 설정

마천, 휴천, 유림, 지곡면 일대 1600여건을 전면 무상 정비 한다. [사진=함양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함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무상 정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1차년도 병곡면, 2015년 2차년도 안의면 외 3개면, 3차년도 함양읍 외 1개면의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4000건을 정비했으며, 올해 마지막 4차년도에는 마천, 휴천, 유림, 지곡면 일대 1600여건을 전면 무상 정비 한다고 밝혔다.
본래 건물의 소유자가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재교부 신청할 경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해 해당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깨끗한 도시미관 유지 및 도로명 주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의 이번 사업으로 무상 혜택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으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군민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위해서는 모든 실생활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