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복지 서에 주거ㆍ의료ㆍ비스 가능한 공공실버주택 들어선다

2017-03-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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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라남도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7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지역 노인들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지난해 공공실버주택 공모를 신청,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22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실버주택은 광양읍 칠성리 일원 2132㎡의 부지에 들어선다.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0년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공공실버주택 1~2층에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실버복지관이 들어서며 3층부터는 실버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공간에는 물리치료실과 24시간 케어시설을 둔다. 주거공간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 및 의료∙복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회복지사가 공공실버주택에 상주하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시설이 복합된 실버주택 유치로 노인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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