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24일 의원총회 소집 추진

2017-04-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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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바른정당은 오는 24일 의원총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소속의원 16명으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 의총 소집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총 33명의 소속의원 중 절반인 16명의 의원이 의총 소집을 요구한 만큼 의총은 개최될 확률이 높다.

다만, 의원들이 요구하는 23일에는 오후 8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이 예정됐다. 때문에 바른정당은 24일쯤 의총을 여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에서는 유 후보의 자진사퇴를 비롯해 보수나 중도 후보 단일화 등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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