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에서 봄을 즐겨요,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2017-04-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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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봄을 그리는 에코-그림대회’ 개최

▲국립생태원 봄을 그리다 이미지[국립생태원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봄 여행주간(4.29~5.14)과 연계한 봄 특별행사를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4년차를 맞는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철이 되면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림 그리기 대회, 식물 생태 전시 등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행사로 열린다.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개최되는 ‘봄(春)을 그리다’ 행사는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에코(Eco)-그림대회’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방문사진, 관람후기 등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는 식생 유형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여 조성된 한반도 숲 서어나무 군락에서 우리나라 야생화를 주제로 우산나물, 풀솜대 등 61종의 우리 들꽃을 소개하는 ‘알고 사랑하자! 우리의 들꽃!’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생태원 입장권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진 콘테스트도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재치있고 재미있는 사진을 국립생태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응모한 100명에게 국립생태원 발간도서 등 다양한 상품을 5월 19일 발표 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모집을 실시한 국립생태원 방문객(가족, 친구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생태여행 사진 상자’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생태체험인 ‘가족캠프’는 4월 29일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인 4월 29일부터 5월 14일 동안에 입장료 50% 할인을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에는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는 평상시와 달리 특별 개관한다. 특히 5월 22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봄 특별행사는 관람객들이 생태보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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