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하트시그널' 훈남 변호사 장천, '멀티탭男' 등극…시청자 마음까지 흔들다

2017-06-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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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하트시그널’ 장천이 인기남에 등극했다. 여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얻은 것이다.

6월 16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수트가 잘 어울리는 변호사 장천이 최고 인기남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 6명이 무한 썸을 타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동거를 하고, 가수 윤종신∙이상민∙슈퍼주니어 신동∙작사가 김이나∙모델 심소영∙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VCR로 관찰한 후 이들의 썸을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천은 손수 티라미수를 만들고 손편지까지 쓰는 등 본격적으로 여심잡기에 나섰다. 그의 다정한 모습에 작사가 김이나는 “장천은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멀티탭 같은 남자’”라며 “멀티탭이 여러 곳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장천은 여러 여자에게 매너와 배려를 보여준다. 이러면 주위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설레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김이나의 말대로 장천은 이날 ‘시그널 하우스’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여성들의 몰표를 받은 장천을 보고 윤종신은 “오늘은 ‘장천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천의 포텐이 터졌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이나 역시 “시청자의 마음까지 휩쓸었을 것 같다. 섬세하고 멋지다”며 장천에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변호사 장천은 횡령, 사기, 마약 등 형사 및 다수의 민사사건, 이혼 사건등을 처리하고 있다. 2017년에는 경험이 많은 변호사들도 쉽게 경험하기 힘들다는, 2심에서 패소한 사건을 3심에서 뒤집어 승소한 대법원 파기환송도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변호사다.

한편 매력 있는 남녀들의 ‘무한 썸’을 엿볼 수 있는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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