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의 아련한 사랑 전한 '페어몬트' 2020년 국내 첫 상륙

2017-09-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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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호텔 아시아지역 COO 파트릭 바셋 (왼쪽)과 파크원호텔매니지먼트 채원 대표이사[사진=아코르 호텔 그룹 제공]

지난 겨울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캐나다 퀘백의 ‘페어몬트샤토프롱트낙 호텔’. 퀘벡시티 어디에서나 우뚝 솟은 그 자태가 보이는 기품 넘치는 그 호텔의 여운을 아직 잊지 못할 것이다.

극중 김고은이 공유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었던 바로 그 장소가 전파를 탄 후 퀘백은 한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무려 500%나 증가했다.

그 감동이 여의도에서도 이어질까.

이 아코르호텔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가 오는 2020년 여의도에 상륙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호텔 그룹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럭셔리 호텔이자 FRHI호텔&리조트를 인수한 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호텔경영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인 패트릭 바셋은 “현재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페어몬트 앰배새더 서울을 국내 최고의 럭셔리 호텔 및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입주하게 될 파크원은 연면적 기준 인근 63빌딩의 4배 규모로, 지상 69층∙ 53층 건물 2개동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층 오피스타워와 단일 시설로는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현대백화점, 그리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로 구성된, 63만177m²(19만평) 규모의 매머드 급 복합단지다.

아코르 호텔은 2020년까지 30개국에 총 95개의 호텔로 '페어몬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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