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한국법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짓고 있는 희망도서관이 총 20개로 늘었다.
13일 뉴스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보목초등학교에 세운 ‘제20호 문필봉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보목초 문필봉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기존 낡은 서가를 교체해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으며, 도서 1000여권을 갖췄다.
책 공연과 독서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뉴스킨이 올해부터 진행 중인 책 공연은 아이들이 책 내용을 부모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게 공연 형태로 만든 것이다. 독서교실에선 문학·역사·과학 등 분야별 작가와 만나고, 팝업북 만들기과 캘리그래피 등을 체험한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과 도서 지원 등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