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컴백 D-DAY' B1A4, 성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7년차 '자체제작돌' 청춘 이야기

2017-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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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가 컴백한다. 블랙과 그레이, 그리고 블루 세 가지 색으로 표현한 청춘으로.

B1A4는 오늘(25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거짓말이야’ 이후 그간 개인 활동에 치중했던 이들이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청춘’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B1A4는 올해로 데뷔 7년차에 접어든 만큼 더욱 성숙해진 남성미를 발산 할 예정이다.

B1A4의 성숙함은 자켓 비주얼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시크함이 물씬 느껴진다. 새 앨범 자켓은 데뷔 7년차를 맞이한 B1A4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블랙, 그동안의 걸어온 여정을 담은 그레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그들의 아름다운 청춘의 시간들을 말하는 블루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롤린'의 6곡 수록곡 중 타이틀곡 ‘롤린(Rollin)’은 이번에도 리더 진영이 작사·작곡 했다. 이 곡은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Rolling으로 표현해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반복되는 가사와 함께 B1A4만의 차별화된 바이브(vibe)로 표현한 노래다. 더불어 트로피컬 하우스, 얼터너티브록, 트랩, R&B, 펑크, 뉴잭스윙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만큼 여섯 색깔의 음악으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그동안 B1A4는 진영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직접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7년차 아이돌 그룹으로 끊임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려는 그들의 각오가 담겨있다. 

아이돌 그룹의 성장이 어느 정도 한계점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B1A4는 ‘자체제작돌’이라는 강점을 앞세우며 성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멤버들 모두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역량도 쌓아올리는가 하면, 그로 인해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웠다. 여기에 B1A4는 지난 7년간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을 이어올 수 있었으며, 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올린 내공과 성장, 그리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청춘의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또 그간 B1A4가 보여준 음악과는 또 다른 색깔로 스펙트럼을 확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진영을 비롯해, 신우, 산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바로는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솔로 앨범, 뮤지컬 배우, 예능 프로그램 MC 등을 통해 매력을 발산해온 이들이 완전체로 모이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 선두에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윤종신, 선미 등 음원 강자들이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트렌드를 좇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적 소신을 지켜나가며 천천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B1A4의 이번 앨범이 어떤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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