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셀트리온 52주 신고가 경신

2017-10-13 17:08
  • 글자크기 설정
셀트리온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9.09% 오른 16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는 17만9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계열 상장사도 이날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장중 한때 전일대비 11.95%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됐으며, 셀트리온제약은 24.60% 상승한 3만9250원까지 올랐다.

이들 종목은 각각 6만2500원, 3만4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시기는 내년 2월로 예상한다"며 "코스피200 지수편입 효과가 기대되고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 상장사들의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 성공에 이어 트룩시마가 유럽에 안착했고 미국시장 진입도 내년 하반기에 시작된다"며 "시장 지위 강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