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무주반딧불축제 등 2018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2017-1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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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내년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문화관광축제에 화천산천어축제·무주반딧불축제·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41개(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지역 축제를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대표 축제로 승격됐고 평창효석문화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2018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릉커피축제▲대구치맥페스티벌▲독일마을맥주축제 등 40개 지역 축제를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에 선정했다. 

문화관광육성축제에 대해선 예산을 지원하지 않지만 홍보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해당 축제가 지역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역축제가 다양한 특색을 가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문화관광축제를 명예 졸업한 ‘글로벌육성축제’ 등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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