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차세대 항공기 A321 NEO 도입

2018-0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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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항공사 최초로 A321 NEO 도입

[사진=비엣젯항공]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동남아 항공사 중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 A321 NEO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버스 사의 최첨단 중소형기인 A321 NEO는 230개의 가죽 시트와 고품질 카펫으로 마감처리 돼 있으며 다채로운 LED 조명과 인상적인 내부 장식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상쾌한 객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프랫 앤 휘트니사의 차세대 GTF 엔진을 탑재해 연료 소비는 최대 20%, 소음은 75%, 이산화탄소 배출은 50% 감소했다.
비엣젯항공의 최고경영자 응웬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는 “A321 NEO의 도입은 비엣젯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을 낮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항공기 안정성 향상을 통해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A321 NEO 항공기를 이달부터 국내 및 국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12월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해 주 5회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 운행해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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