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시 교민들로 구성된 연대하모니 합창단(지휘 공혜진)은 지난달 22일 옌타이대학교 음악대학 공연장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음악은 항상 네 곁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청산에 살리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가곡, 가요, 팝송을 선보였고, 연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사물놀이의 찬조 공연이 이어졌다.
공혜진 지휘자는 “밝고 고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교민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