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전기상PD, 13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

2018-0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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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쾌걸춘향’, ‘마이걸’ 등을 연출한 전기상PD가 오늘 (13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기상PD는 오늘 새벽 1시경 여의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들은 현재 해외 거주 중이라 귀국하는 대로 내일 중 빈소가 마련된 예정이다.
전기상PD는 1985년 KBS 공채PD로 입사하여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 2005년 이후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었다. 또한 배용준, 차승원, 한채영, 엄태웅, 이다해, 이동욱, 이민호, 구혜선 등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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