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추념일에는 '묵념사이렌' 울린다

2018-01-15 10:55
  • 글자크기 설정

4.3희생자 묘비 [사진=제주도 제공]


올해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는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제주도는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일에 도민이 모두 추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15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제주 전지역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46개소가 활용된다.

올해 처음으로 울리는 4·3희생자추념일 묵념 사이렌은 4·3의 넋을 위로하고, 4·3의 아픔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 4·3의 완전 해결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취명 승인을 받았다.

한편 4·3희생자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 제66주년 4·3희생자 추념일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