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을 말하다!

2018-0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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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강호축 공동토론회」개최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5일 국회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지역발전위원회,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와 함께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정책의제로 ‘강호축’을 제시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 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며 본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강호축’이란 지금까지 경부축 중심의 국가 국토정책으로 인해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다.
충북도를 중심으로 강호축 8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 실현을 위해 본 의제를 제안하고 정부정책 수용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특히,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월 1일 개최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호축 개발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개회사, 변재일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동 건의문 낭독, 기조연설(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주제발표(충북연구원 홍성호 연구위원), 토론(좌장 :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국토연구원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구위원, 충북·강원·광주전남 연구원들이 참석한 토론은 국가계획·국토정책·교통·산업·문화관광·균형발전 등 6개 분야에 거쳐 강호축 의제의 구축 및 실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강호축 의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 한다”면서 “강호축 정책의제가 국민대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국가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토론회를 통해 구체화된 강호축 의제를 바탕으로 정부정책 반영을 지속 건의하고 금년도 상반기중 8개 시도 공동 연구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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