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표창 수상

2018-0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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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관련 경영혁신 공로 인정...이응복 이사장, 전국 지방공기업 CEO 앞에서 우수사례 발표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이 13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에서 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관련 탁월한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설공단,「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표창 수상[사진=인천시설공단]


그동안 공단은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청사관리직을 비롯하여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였으며, 직종 통합 및 신설을 통해 기존 상용직(무기계약직)을 모두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 밖에도, 전 직원의 임금체계를 하후상박 체계로 전면 개편하여 상위직과 하위직 간의 임금 격차를 대폭 완화시켰고,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중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54명을 신규채용 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매진해 왔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 CEO 등 3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일자리 관련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는데, 특유의 소통능력을 발휘하여 평소 “우리”를 강조하는 경영철학인 “우리·너·나”와, 경영혁신 과정에서의 어려웠던 점들을 진솔하게 감동적으로 전하며, 많은 관계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 CEO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응복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너·나의 신념을 바탕으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리 공단이 오늘의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우리 공단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공단의 전 임직원은 하나된 마음으로 차별없는 공단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우수’,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최우수’, 행정안전부 지방우수시책 유공 기관 표창 등 대외적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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