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같은 원작 영화 ‘스캔들’의 배용준, 어떤 조언해줬을까?”

2018-03-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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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배우 우도환이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도환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에 출연한 배용준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선배님이 출연하신 영화는 봤다"며 "사실 '위대한 유혹자'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원작이 있는지 몰랐다. 선택한 후에 알았다. 이후 리메이크작인 걸 알고 그 영화를 다시 보진 않았다. 어딘가에 갇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모델링을 하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지, 따라한다는 느낌으로 가는 게 아닌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께서는 열심히 하라는 정도만 격려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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