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어 비트코인 등 개별 암호화폐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로운 호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1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동시에 포브스는 미국 세무당국이 비트코인 거래 이익에 과세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 거래의 매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 암호화폐의 가격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거래 속도 개선과 거래사이트 투명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매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새로운 호재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