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금융업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모색

2018-04-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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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워크숍

사업 타당성 조사부터

한국가스공사가 17~18일 양일 간 KDB산업은행 하남연수원에서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17~18일 양일 간 KDB산업은행 하남연수원에서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사업 기술 역량과 전문 금융기관들의 선진 금융기법 결합을 통한 해외 인프라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 7월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3월 경주에서 제1차 워크숍을 열어 해외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의 우선 분야를 선정해 철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금융사, 건설사 및 기자재업체 등 국내 민간 기업과의 공동 해외 진출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계기로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기술력과 국내 대표 금융사들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천연가스 산업 해외 진출 확대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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