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에…" 하룻새 반락한 상하이종합

2018-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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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0.71%↓, 선전성분 0.43%↓, 창업판 0.61%↓

중국증시 마감. [사진=바이두]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상하이종합지수가 16일 하루만에 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2.55포인트(0.71%) 하락한 3169.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6.67포인트(0.43%) 내린 10701.3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1.34포인트(0.61%) 내린 1846.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45억, 2272억 위안에 달했다.

북한이 이날 남북고위급 회담 연기, 북·미 정상회담 무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동북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출렁였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1.75%), 전자부품(-1.19%), 비철금속(-1.16%), 전자IT(-1.14%), 선박제조(-1.13%), 철강(-1.03%), 기계(-0.87%), 석탄(-0.78%), 발전설비(-0.76%), 부동산(-0.51%),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48%), 농약 화학비료(-0.44%), 건설자재(-0.44%), 석유(-0.38%), 전력(-0.33%), 자동차(-0.33%), 교통운수(-0.31%), 방직(-0.31%), 화공(-0.29%), 주류(-0.15%), 환경보호(-0.11%), 가전(-0.08%), 시멘트(-0.05%)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식품(2.15%), 바이오제약(1.36%), 호텔관광(0.22%), 의료기계(0.66%), 농임목어업(0.51%), 항공기제조(0.3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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