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 중심 시간당 30㎜ ‘비’... 돌풍, 천둥·번개... 낮 최고 31도

2018-05-17 00:30
  • 글자크기 설정

아침 최저기온 16∼23도, 낮 최고기온 20∼31도

[사진 출처: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17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에 의해 비구름대가 강화되는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고,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도 상대적으로 구름 발달이 약한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8일까지)은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제주도산지, 북한은 30~80mm(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한 100mm 이상), 경북북부내륙, 강원영동, (17일부터) 충청남부, 서해5도는 20~60mm,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18일, 산지 제외), 울릉도·독도는 10~40mm다.

당분간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가 되겠다.

현재,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 서해도서지역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현재 서해 도서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가운데 서해상과 동해상은 내일 낮까지, 남해상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2m, 남해 1∼3m, 동해 1.5∼4m가 되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