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슴 뭉클한 '구본무 경영어록'

2018-05-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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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기업가’로 정도경영 추구,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20일(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장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 회장은 1975년 럭키(현 LG화학) 과장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95년 2월 22일 LG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구 회장은 특유의 ‘끈기와 결단’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도(正道) 경영을 추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 매출 30조 원이던 내수기업 럭키금성을 연 매출 160조 원의 글로벌 기업 LG로 키워냈다.

평소 검소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이웃집 아저씨’ 같다는 평가를 받았던 구 회장은 당면 현안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는 신(新)노사문화 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농촌자립을 돕고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 2015년에는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LG 의인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7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상 속 구 회장의 생전 모습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함께 돌아보자.


영상 편집 = 영상사진팀 주은정 PD
 

[영상 소스 = LG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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