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방한복, 여름엔 ‘아이스복’ 입자

2018-06-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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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쿨링 기능성 앞세운 레저브랜드 매출 20%↑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매장에서 아이스 의류를 고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여름 날씨가 전년 보다 한층 빨라졌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의 평균 기온은 23.0도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도 가량 높았고, 평균 최고 기온은 28.7도로 전년 동기 대비 2.7도 가량 높았다.

이런 더운 날씨로 인해 롯데백화점 내 기능성 패션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6월 들어 노스페이스 및 아이더, 블랙야크 등 기능성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 가량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더운 여름철에 입으면 냉감 소재로 인해 청량감과 통기성을 느낄 수 있는 쿨링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웰컴 투 아이스랜드(Welcome to Ice-land)’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노스페이스’,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등 인기 브랜드들을 정상 판매가 대비 10~20% 할인 판매하며, ‘K2’는 쿨 티셔츠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네파’, ‘디스커버리’, ‘블랙야크’의 경우 10/20/3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10~20% 가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냉감 기능 및 향균 기능 등 여름에 입기 좋은 티셔츠 상품도 선보인다.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촉 시 지속적으로 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더 아이스티’를 10만원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속 시 시원함을 생성하고 향균 처리를 도와 땀냄새를 잡아주는 블랙야크의 ‘야크 아이스티’를 6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땀과 열을 흡수해 피부 온도를 낮춰서 강력한 냉감효과를 줄 수 있는 ‘네파 쿨맥스 팬츠’를 10만9000원에, 초경량 나일론 스판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K2 하이브리드 팬츠’를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더’와 ‘립톤’이 협업해 ‘아이스티(ICE-T) X 아이스티(ICE-Tea)’ 이벤트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해 행사 기간 중 아이더에서 아이스 시리즈 상품을 구매 시 ‘립톤 아이스티 한박스(20개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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