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르노 클리오, 출시 열흘 만에 756대 판매

2018-06-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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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간 최대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출시한 르노 클리오가 고객인도 영업일 10일 만에 756대가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클리오의 5월 판매량 756대는 현대차 액센트의 기록(3월 574대)을 넘어,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간 최대 판매(내연기관차 기준) 기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좋은 반응이 주효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르노 클리오의 판매 가격은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하는 인텐스(INTENS) 트림의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1000만원가량 낮게 책정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간 클리오 온라인 견적상담·청약·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 스타벅스 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주행성능을 위한 넓고 낮은 차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과 연비 향상을 위한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검증된 5세대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의 연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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