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5달러) 오른 6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0.96%(0.74달러) 떨어진 7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국제유가가 너무 올랐다면서 증산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유가가 너무 높다. OPEC이 또 그러고 있다. 좋지 않다!"라고 적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5%(7.0달러) 오른 1308.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