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기획] 新풍속도? 걸그룹 출신 멤버들, 결혼으로 시작하는 인생 제2막

201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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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 독특한 공식(?)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걸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멤버들이 팀 해체 및 탈퇴 후 ‘결혼’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新풍속도처럼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짚어보자.
 

[사진=손성아-DJ다큐 ]


▲ 나인뮤지스 탈퇴→결혼…비니-문현아-손성아

국내를 대표하는 늘씬한 외모와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들이 약속이나 한 듯 탈퇴 후 오래 지나지 않아 평생의 짝을 만나 가정을 이뤘다.

먼저 나인뮤지스 출신 비니는 지난 2014년 축구선수 이규로와 결혼식을 올렸고, 곧바로 은퇴했다. 비니 이후에는 문현아가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문현아는 지난 2016년 나인뮤지스를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탈퇴 1년여만인 지난해 9월 7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새 삶을 시작했다.

문현아에 이어 손성아가 지난 5월 결혼했다.

지난 2013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한 손성아는 팀을 탈퇴한 이후 DJ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 5월 20일 DJ다큐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손성아의 결혼식에는 문현아를 비롯해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참석해 축복했다.
 

 정아-정창영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제공]


▲ 애프터스쿨 가희→정아, 결혼 바통터치

애프터스쿨 출신 중 가장 먼저 결혼한 가희의 뒤를 이어 정아도 결혼식을 올렸다.

정아는 지난 4월 28일 프로농구 LG레이커스의 정창영 선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아는 지난해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약했다. 더불어 지난 2017년 정창영과 올해 결혼할 것이라며 일찌감치 소식을 전했다.

농구선수와 걸그룹 출신답게 유명 농구계 스타들과 연예인들이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5세 연상연하 부부로 친한 친구사이에서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해 1년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가은 인스타그램]


▲ 달샤벳 가은, 23일 ‘백년가약’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은은 오는 23일 4세 연상의 일반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가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가은은 자신의 SNS에 “다들 소식 접하고 미리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예쁘게 결혼 생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은은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패션 공부를 하며 남자친구와 함께 의류사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진행된 가은의 웨딩촬영장에는 달샤벳 멤버들이 참여해 여전한 우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붐 율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율희, 라붐 탈퇴 후 결혼보다 임신 소식 먼저…최민환과 10월 결혼식

결혼보다 임신, 출산 소식을 먼저 알린 멤버도 있다. 바로 라붐 출신 율희가 그 주인공이다.

율희는 지난해 9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이후 같은해 11월 라붐 탈퇴 소식을 전한 율희는 올해 초 결혼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달 첫 아들을 품에 안았고, 몸조리가 끝나는 10월 19일에는 최민환과 정식으로 결혼식으 올릴 예정이다.

현재 율희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접고 아들의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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