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만5576개 업소에 대한 점검에서 8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여름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