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2일 운용 전략과 국내외 증권투자,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 투자 전문가를 충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개채용을 진행한 결과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충원으로 기금운용본부 직원은 기금운용직 246명을 포함해 총 313명으로 늘어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지침에 따라 서류와 면접 전형 전 과정에서 학력·출신지·성별 등 차별적 요인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투자 전문가 3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