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쓰촨성 화학공장, 의문의 폭발사고…19명 사망

2018-07-13 14: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신문망]



12일 중국 쓰촨(西川)성의 한 화학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쓰촨성 이빈(宜賓)시 장안(江安)현 양춘(陽春)공업단지에 있는 '이빈헝다(恒达)과학기술유한공사'이다. 웨이보(微博),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해당 화학 공장이 거대한 불길과 검은 연기로 뒤덮인 모습이 담겼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12명이 크게 다쳤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재는 모두 진화된 상태이며, 공안국 및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이빈헝다과학기술유한공사는 화학 원료와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출처=유투브 계정 '린춘제(林純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