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자체 칩 만든다…구글 칩 수석개발자 영입

2018-07-15 11:07
  • 글자크기 설정

하드웨어 기기·AI 소프트웨어·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활용

[사진=연합/AP 제공]


페이스북이 하드웨어 기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활용할 칩(Chip)을 자체적으로 개발한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구글의 수석 칩 개발자인 샤리아르 라비를 스카우트했다.
칩은 모든 전자제품에 탑재되는 집적회로 부품을 통칭한다. 그간 페이스북은 인텔과 퀄컴 같은 칩 전문업체에 칩을 주문 제작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구글에서 칩 개발을 이끌어온 샤리아르 라비를 영입하면서 독자적으로 맞춤형 칩을 제작할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페이스북은 향후 자체 개발한 칩을 하드웨어 기기와 AI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과 아마존 등도 자사 디바이스나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칩 개발에 나서는 등 최근 IT 업계에 독자적인 칩 개발 흐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