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7일 공식적으로 기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평택시가 가야할 시정방향과 예산편성에 따른 모든 시책 또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에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하급 공무원 의견까지 반영하는 인사 시스템을 가동하고, 무엇보다 오해와 충돌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산업과 환경 분야는 업무 성격상 따로 분리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이를 별도로 신설하는 조직 개편 안과 민선 7기 주요 10대 사업 선정에 대해 각 실, 국장 들과 논의 중에 있다고 간담회를 통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