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전속모델 ‘엑소 태국 팬사인회’에 구름 인파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6일 신제품 론칭 기념으로 태국 방콕의 센트럴 월드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 전속모델 엑소(EXO) 팬사인회에 5만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해 환호하고 있다. [사진= 네이처리퍼브릭 제공 ]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6일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규모가 큰 태국 방콕의 센트럴 월드 쇼핑몰 야외 광장에서 전속모델 엑소(EXO)와 함께한 팬사인회에 글로벌 팬 5만여명이 몰렸다고 7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7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태국에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마스크 시트’ 등 3개 신제품의 론칭을 기념하고, 브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태국의 초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의 이세탄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듯 엑소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몰린 팬들과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로 쇼핑몰 주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엑소와 함께한 ‘아이스 수딩젤’과 ‘보송 선스틱’ 영상이 상영되자 팬들은 함성을 쏟아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엑소는 무더운 날씨에도 사인회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각자 좋아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등 자신만의 뷰티 팁을 전하며 다양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엑소 멤버들이 6일 태국에서 진행된 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에서 5만여명의 글로벌 팬들에게 포토 타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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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태국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에 문화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엑소와 함께 한 태국 팬사인회를 기획했으며, 현지 마케팅 및 SNS 강화를 통해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5년에 아세안 최대 뷰티 시장인 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