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콘서트 장소는 올림픽주경기장?…멤버들, SNS로 개최 소식 직접 알려

2018-08-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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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O.T. 멤버 인스타그램 캡처 ]


원조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들이 오는 10월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다.

13일 H.O.T. 멤버들은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개최 소신을 전했다. H.O.T. 멤버인 강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은 H.O.T.로고가 등장하는 59초까지 무음 동영상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foreverhot’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이들은 게시물 위치 정보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으로 설정해 콘서트가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것을 암시했다.

이날 공연 주최 측은 “H.O.T.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후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번에 멤버들이 마음을 함께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H.O.T.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01년 콘서트 이후 17년 만으로 개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록적인 인기를 끌어모았다. 한편 H.O.T.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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