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2018-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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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까지 15개 시·군 차례로 찾아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한다.

21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7기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한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첫 방문지로 금산군을 택했다.

이 방문에서 양 지사는 도와 금산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청 이전으로 도청에서 가장 먼 지역으로 변한 금산의 현안을 듣고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밝힌다.

양 지사는 28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31일에는 예산군을, 내달 11일에는 서천군을, 같은 달 18일과 20일에는 계룡시와 청양군을 각각 방문한다.

10월에는 5일 공주를 시작으로, 10일 서산시, 12일 보령시, 17일 아산시, 18일 홍성군, 23일 천안시, 25일 당진시, 26일 태안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같은 달 30일 논산시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각 방문지에서 양 지사는 △시장·군수 및 주요 기관장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행사 또는 행정현장 방문순으로 진행한다.

이 중 도민과의 대화는 이장·노인회장·청년회장·시민사회 봉사단체장 등 지역 리더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 농어민, 시장 상인, 택시기사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격의 없는 소통을 할 방침이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은 현장 방문은 도 주관 행사 준비 현장, 주요 사업 및 이슈 현장, 장애인 등 복지시설, 노인회관, 보훈회관 등 상활 현장에서 우선 진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민선7기 출범 초부터 시·군을 찾아 진솔한 대화의 장을 펼침으로써 지역 안정 및 도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려 했으나, 폭염 등을 감안해 8월 말로 일정을 늦췄다”며 “각 현장에서는 도정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에 집중,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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