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전유나 합류···'국군방송 라디오DJ' 활동중 '시청률 동시간대 1위'

2018-09-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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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 전유나가 합류해 가파도로 떠났다. 새 친구 전유나는 그간 국군 라디오 방송 DJ를 맡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유나가 새 친구로 합류한 가파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태풍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제주도로 떠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서울에서의 즉흥여행을 시작했다.

새 친구 전유나가 국군 라디오 방송 DJ를 맡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계속 활동했냐는 말에 전유나는 "저는 활동을 쉰 적 없다"라고 대답했고 국군방송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고 대답했다. 구본승은 "저도 군대에 있을 때 그걸 했었다. 그때는 일주일 치를 한 번에 녹음했다"라고 반가워했다.

전유나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사투리 억양 때문에 고민했지만 상관없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대구 출신 김도균은 바로 부산 억양이라고 바로 알아채 전혀 모르겠다고 말한 구본승을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친 송은이 김완선 이연수 박재홍은 즉흥적으로 '한옥캉스'를 즐기기 위해 인사동의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전유나 팀도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송은이는 처음엔 전유나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최성국의 가사 힌트를 들은 후 알아채고 반색했다.

전유나는 박재홍을 보자 "원한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롯데의 열렬한 팬이다. 박재홍이 현대에서 뛸 때 항상 롯데를 상대로 잘했다"라며 "우리 팀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청춘들은 태풍으로 불발됐던 제주도 여행에 다시 나섰다.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김도균. 다음으로 전유나가 도착했다. 전유나는 "과거 공연 때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긴 머리에 파마를 하고 있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세 사람은 제주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구본승과 합류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최성국, 전유나, 김도균이 1차로 도착했다. 김도균은 거의 10년 만에 제주도에 온 것이라며 인증샷 찍기에 바빴다.

2차로 송은이를 비롯해 김광규, 박선영, 김완선, 최재훈이 제주도 땅을 밟았다. 멤버들이 최종적으로 모인 곳은 모슬포항이었다.

최성국은 김도균을 위해 보라카이를 떠올리게 하는 카페로 일행을 데려왔다. 김도균은 보라카이에서 먹은 맛과 같은 잼의 맛에 감탄하며 최성국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완선 김광규 박선영 송은이 최재훈이 이룬 후발대도 도착했다.

김완선은 연애 이야기를 하는 박선영에게 "말만 하고 정작 만나진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선영은 "나이 들어서 생각이 바뀐다. 더 나이가 먹기 전에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바로 임재욱을 소환했다. 박선영은 "임재욱이 러브라인 기사를 보더니 '나 누나와 결혼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어 박선영은 "임재욱은 마르고 머리 긴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송은이가 "머리는 금방 자란다"라고 위로했다. 그때 옆에 있던 김광규가 "머리 금방 안 자란다"라고 화를 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김완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신곡을 틀어 흥을 돋웠다.

선발대와 후발대가 모인 곳은 모슬포항. "배를 탈 것 같다"라는 청춘들의 예상대로 행선지는 가파도였다. 가파도에 도착한 청춘들은 "정말 이국적이고 예쁘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아름답게 펼쳐진 구름도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이 6주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전유나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 김완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6%대로 추락했다. 그러나 동시간대 1위는 지속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2.3%, KBS2 예능프로그램 ‘부모님 열정에 기름 붓기 볼빨간 당신’은 2.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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