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성료

2018-09-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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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효성 등 9개 대기업, 50여 개 중견·외투·강소기업 참여

[사진=고양싲제공]

경기고양시는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1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 5,000여 명과 60여 개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현대, 효성 등 9개 대기업의 공채상담과 50여 개 중견·외투·강소기업의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토크콘서트존, △고양시일자리존, △취업서포터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면접존’에서는 고양시, 서울, 수도권 내 중견·외투·우수강소 기업들의 현장면접이 이뤄졌으며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현대, 효성, NH중앙은행 등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공채TIP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존’에서는 ‘다양한 인생의 길, 어떻게 선택하고, 헤매고, 전진 하는가’를 주제로 토크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처음 마련된 ‘고양시 일자리존’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일자리버스,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청년나래 정장대여사업 등 다양한 고양시 청년 일자리지원 정보들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 역시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답게 ‘청춘스러움’ 또한 잊지 않았다. 테이프 커팅 개막식 대신 청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청년구직자들을 격려했으며 각 존에서 청춘여권에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지난 2014년 개최 이래 11회째를 맞는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누적 참여 인원이 6만5천여 명에 이르며 참여 업체수와 규모, 성과 면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채용박람회로 청년들의 니즈와 정서에 맞춰 성장해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의 평화무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고양시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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