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양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겸손 화법이 화제가 되었다. 그간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북한의 국빈급 영빈관인 백화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보기에 초라할지 모르겠다는 겸손의 말을 꺼냈다. 또한 종교지도자들을 대할 때 뻣뻣하지 않은 목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배웅할 땐, 떠나는 모습을 내내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손인사를 잊지 않고, 평양 순안공항을 떠나는 순간 북한 주민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겸손한 지도자’의 모습을 남겼다. 관련기사신원식 국방장관, 美의원대표단 접견…"한미동맹 발전 지원"기시다 "일·북 간 성과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 합치" 영상제공 : 평양공동영상취재단 / 영상편집 : 이현주PD [사진=평양공동영상취재단 캡쳐화면]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평양정상회담 #문재인 #아주 뉴스룸 #아주동영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