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 가을 시작···사랑의 계절, 듀오·가연 문화이벤트 풍성

2018-09-26 10:52
  • 글자크기 설정

[듀오, 가연 로고]


결혼 성수기 '가을'을 맞아 결혼정보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듀오, 가연 등은 각종 문화 이벤트를 준비하며 가을철 외로운 미혼남녀 잡기에 나섰다.
듀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6일, 13일 진행되는 뮤지컬 '메리골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리골드는 각 에피소드마다 주인공들의 가슴 아프고 절절한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세상살이가 힘겨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자살카페에 가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처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가까운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각 회차당 5쌍을 초대한다. 

듀오 관계자는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길 바라며 준비한 이벤트다"라며 "듀오의 문화 이벤트를 통해 미혼남녀가 만남의 기회도 얻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또 연인들은 이색 데이트를 하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연은 가을을 맞아 쓸쓸함을 느끼는 미혼남녀를 위해 10월 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소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등 가을을 외롭지 않게 만들어 줄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다.

혈연으로 연결되지 않은 가족들이 할머니의 연금과 좀도둑질로 생활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내용으로 영화 '어느 가족'을 소설화한 '좀도둑 가족', 바닷가 마을을 여행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쓴 산문집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등을 준비했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작가의 조언과 위로를 담은 에세이 '쓰디쓴 오늘, 휘핑크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유명한 스미노 요루의 소설 '밤의 괴물'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작가가 유럽 36개 도시를 여행하며 얻은 깨달음과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여행 에세이 '내성적인 여행자'도 있다.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별로 각 10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가연 관계자는 "가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미혼남녀를 위해 10월 도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도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