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 [사진=연합뉴스]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 신모씨(20)를 흉기로 수십 차례 쩔러 살해한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의 얼굴이 22일 공개됐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11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섰다. 검은색 티셔츠에 남색 후드 점퍼를 걸치고 안경을 쓴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묻자 "죄송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직방, 지킴중개 서비스 통해 신탁부동산 전세사기 차단 나선다강서구, 취약계층에 이사비 지원...최대 100만원 그는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서구 #김성수 #PC방 #살인사건 #심신미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