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진리상점' 총괄 김지욱 CP, "설리를 좋아하는 분들보다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방송"

2018-10-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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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욱 CP 인스타그램 캡처]


"설리를 좋아하는 분들보다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방송입니다."

연예계의 이슈메이커 '설리'. 독특하고 자유로운 행보로 호불호가 갈려온 설리가 처음으로 자신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에 출연한다. 설리의 첫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이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총괄하는 김지욱 CP를 아주경제가 직접 만나 '진리상점'의 관전포인트를 들어봤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에 도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기획부터 오픈,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설리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까지 모두 공개할 전망이다. 대본도 없다. 프로그램은 오롯이 설리의 스타일대로 흘러갈 예정이다. 
 
기획과 제작,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지욱 CP는 "설리에 대한 많은 대중들의 오해를 알고 있다. 설리라는 사람에 대한 접근부터가 이 프로그램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팝업스토어는 소통을 의미하고, 설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소통할 예정이다. 어떤 다양한 팝업으로 설리가 대중과 소통할지 기대해주시고, '진리상점'이 전환점이 되어 여러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욱 CP는 "저희 로고처럼 많은 분들의 설리의 편이 되어주시면 좋겠다. 설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보다 안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방송"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욱 CP는 온스타일에서 책임CP로서 도수코가이즈&걸스, 겟잇뷰티, 겟잇스타일, 매력티비, 립스틱프린스, 채널소시, 더태티서, 하지원 언니랑 고고, 제시카&크리스탈 등을 연출했다.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IA)에서 최근 2년간 총연출을 담당하기도 했다. 특히 김지욱 CP는 SM C&C, 소녀시대와 프로그램을 계속하면서 호흡을 맞춰오며 '소녀시대 PD'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는 소녀시대와의 인연을 계기로 지난해 9월 CJ E&M 생활을 정리하고 SM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진리상점'의 프로그램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연예인만큼 독특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으로 화제가 되어 온 김지욱 CP. 그가 직접 '진리상점'에 출연하는 장면이 본격적으로 방송이 진행되면 나올수도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과연 설리가 대중의 오해를 풀고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독특하지만 눈길이 가는 설리. 왜 저렇게 행동할까 의아하면서도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인지, 설리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될 '진리상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설리가 진리'는 V라이브 채널 'smccclab'에서 제작, 방영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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